가이스트리히코리아, 화제의 상악동 거상술 핸즈온 부산 상륙
가이스트리히코리아, 화제의 상악동 거상술 핸즈온 부산 상륙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11.18 11:19
  • 호수 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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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SF Relay Hands-on in 부산’ … 플립러닝으로 충분한 실습시간 확보

화제의 상악동 거상술 오프라인 핸즈온이 돌아왔다.

가이스트리히코리아는 오는 12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치과의사신협 3층 세미나실에서 ‘SF Relay Hands-on in 부산세미나를 열고, 상악동 거상술의 핵심 포인트를 콕 집어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F Relay’는 가이스트리히코리아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서 임상 고수들의 상악동 거상 케이스를 공유하는 콘텐츠의 이름으로, 유익한 내용이 입소문을 타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오프라인 핸즈온에서는 김용덕(부산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와 박창주(한양대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메인 디렉터로 나서 강의와 실습을 이끈다.

이들은 세미나를 통해 상악동 거상술 케이스를 공유하고,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와 팁을 전수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세미나는 실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참가자들이 사전에 실습 내용을 원활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플립러닝(Flip Learning)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핸즈온 2주 전에 사전 배포된 강의 자료를 미리 공부한 후 현장에 참석해 강의 요약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본격 실습한다.

핸즈온에서는 박창주 교수가 Crestal Approach를 맡아 수압거상을 이용한 Crestal ApproachGeistlich Bio-OssCollagen 적용 방법의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김용덕 교수가 Lateral Approach를 맡아 Geistlich Bio-Oss를 활용한 Lateral Approach를 전달하고, Membrane perforation 대처법을 공유한다.

이번 핸즈온 등록비는 30만 원이다.

등록은 가이스트리히 에듀센터(www.geistlichedu.co.kr)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이스트리히코리아(02-553-7632)로 문의하면 된다.

 

[연자 인터뷰] 한양대병원 치과 박창주 교수

상악동 거상술 체계적 정리 기회

“Crestal Approach Lover들이 자신 있게 술식을 시행하고, 스스로가 자랑스러울 수 있는 실습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박창주(한양대병원 치과) 교수는 이번 ‘SF Relay Hands-on in 부산에서 Crestal Approach(이하 치조정 접근법)의 강의와 핸즈온을 맡는다.

그는 치조정 접근법은 실제 임상가들이 많이 시행하고, 임상적으로도 굉장히 유익한 시술임에도 불구하고 진료현장에서 평가 절하된 경향이 있다면서 이번 핸즈온은 참가자들이 치조정 접근법을 잘 이해하고, 실력을 향상함으로써 ‘Crestal Approach Lover’로서 자랑스럽게 커밍아웃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 교수는 수압을 이용한 치조정접근법은 대개 기존의 가루형 골이식재를 많이 사용해 왔지만 이번 핸즈온에서는 콜라겐 골이식재를 활용한 방법을 공유한다면서 콜라겐 골이식재는 기존의 가루형 골이식재의 여러 문제점을 보완함으로써 굉장히 안전하고, 쉽게 치조정 접근법을 시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콜라겐 골이식재는 물을 흡수하고, 가루처럼 퍼지지 않는 물질의 특성상 수압 거상 방식에서 슬러시처럼 변해 광범위하게 박리되는 현상을 국소화하고, 상악동이 손상되더라도 가루가 퍼지는 문제가 없어 안전성도 기대할 수 있다.

박 교수는 똑같은 술식에서도 재료 하나를 바꾸는 것으로 진료실에서 얼마나 좋은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모처럼 치조정 접근법을 다루는 핸즈온이 마련된 만큼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기회가 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교수는 이번 핸즈온은 가이스트리히 코리아와 오스템임플란트 국내외 두 회사가 협업해 골이식재와 임플란트를 지원한다면서 국내외 유력 기업들의 콜라보로 이뤄지는 만큼 더욱 탄탄한 실습 프로그램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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