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보건협회 서울지부와 중랑구 오늘치과, 효사랑봉사회가 지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서울 상봉2동 주민센터에서 구강보건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100세 건강은 치아건강으로부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김석범(오늘치과) 원장이 50여 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구강보건의 날의 유래와 의미를 비롯해 양치의 중요성과 틀니 관리법 등을 전달했다.

또한 김나연(오늘치과) 치과위생사가 ‘잇몸에 좋은 양치법’을 소개하고, 오늘치과 전 직원이 함께 어르신들 옆에서 이닦기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오늘치과와 대한구강보건협회 서울지부는 어르신들에게 구강용품과 간편 선식을 제공했으며, 상봉2동 효사랑 봉사회와 주민센터에서는 음료와 간식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72세의 한 어르신은 “오늘 참여하길 참 잘했다”면서 “알려준 방법으로 틀니 관리를 잘할 것”이라고 봉사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늘치과 김석범 원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에서 실천한 작은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