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규 신임회장이 새롭게 이끄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21대 집행부가 지난 5월 19일 종로구 ENA빌딩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ㅊ 제21대 집행부에는 박홍주 총무이사, 김용덕 학술이사, 박주영 편집이사, 한세진 법제이사, 권용대 국제이사, 박관수 정보통신이사, 팽준영 재무이사, 양병은 보험이사, 전상호 교육수련이사, 권민수 홍보이사, 이의석 대외협력이사, 양수남‧김일규 감사가 이름을 올렸다.
21대 집행부는 △법인화 추진 △재정 건실화 △신의료기술의 투자 및 기반 확보 △홈페이지 재정비 △4판 교과서 국시원 정식교재 등재 추진 △IAOO를 포함한 국내외 학술대회 준비 및 지원 △개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각 부와 위원회의 인원 편성을 마쳤다.
이부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1959년부터 악안면 성형에 전문인 사람들이 모인 오랜 역사의 학회로, 현재 소속 전문의가 약 1500명을 상회하는 규모로 성장했다”면서 “한국 치의학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중견 학회로서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총아인 AI, 로봇, 3D 시뮬레이션 및 프린팅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기존의 기술보다 더 안전하고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는 방법을 보편화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환자들의 구강악안면 부위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는데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