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개원의협의회·외과학회, 구강외과 ‘최신 임상’과 ‘성공 경영’ 다뤄
외과개원의협의회·외과학회, 구강외과 ‘최신 임상’과 ‘성공 경영’ 다뤄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2.10.21 10:10
  • 호수 1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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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외과 ‘최신 임상’과 ‘성공 경영’ 다뤄
‘치과계의 힘, 구강악안면외과 개원의’ 대주제 … 4개 세션서 7개 강연
협의회 명칭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로 변경 전문단체로 재탄생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유상진, 이하 개원의협의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형준)가 지난 1016일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6회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 학술대회 및 2022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추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슬기로운 개원생활

치과계의 힘, 구강악안면외과 개원의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60여 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들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구강악안면외과 개원가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열리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병국(죽파치과) 원장이 슬기로운 개원생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개원과 마케팅을 연제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서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생존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이승현(샘치과) 원장은 ‘Advanced sedation Drug combination’을 연제로 그동안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수했다.

두 번째 세션은 임플란트의 끝판왕 구강악안면외과 임플란트를 주제로 오상윤(아크로치과) 원장의 구강외과의사를 위한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의 Critical point’ 강연에 이어 권용대(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Bone graft, the way OMS does(period)’를 연제로 Surgery Expertized Clinician을 외래 베이스에서 시행 할 수 있는 다양한 골이식 방법과 그 선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강악안면외과의 정수 턱수술

구강악안면외과의 정수 턱수술을 주제로 열린 오후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황종민(올소치과) 원장이 양악수술은 미용수술이다?!’ 강연과 환자의 전신을 보자를 연제로 양악수술 시 보다 미용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고, 미용양악에 대해서도 실제 수술 증례를 통해 알아봤다.

이어 환자의 전신을 보자를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 조선영(삼성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최신 정보 업데이트를 연제로 현재까지 알려진 코로나19 관련 업데이트된 정보를 요약해 발표했다.

또 감명환(서울치대 마취과학교실) 교수는 미국심장협회의 고급소생술의 최신 경향을 연제로 미국심장협회의 고급구조술의 진료지침을 설명하고, 치과 진료실 내 응급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교육했다.

김형준 이사장은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하는 우리들에게 전문영역에 남아 진료와 연구를 계속하는 일은 무엇보다 소중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그만큼 개원의협의회가 가지는 의미와 역할은 비교 불가한 가치가 있기에 최초로 함께한 이번 학술대회가 미래를 향한 커다란 도약의 기틀이 되고, 후학들에게 자긍심과 희망을 주는 성공적인 모델이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외과 전문의 모두 포함 단체로

한편 이날 학술대회 이후 열린 개원의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학회 명칭을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에서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로 변경하기로 했다.

유상진 회장은 그동안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란 명칭이 너무 어렵고, 전체 범구강악안면외과계의 통일성 있는 대국민홍보사업에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가 있었다면서 개원의협의회는 양악수술 등의 턱교정수술 및 얼굴윤곽수술 등의 얼굴미용수술을 하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원장들로 구성된 구강외과 안의 특수한 단체였지만, 이번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전체 구강악안면외과 개원가 전문의들을 모두 포함하는 명실상부한 구강악악안면외과 전문의 단체로 다시 태어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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