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제2연구소 설립 … 경쟁력 확보 위한 ‘신사업 전략 TF’도 출범
치과 의료기기 전문업체 디오에프연구소가 지난 2월 부산 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최근 성남시 분당구에 제2연구소를 설립했다.
성수동 본사에 이어 수도권에 두 번째 거점을 마련한 것이다.
디오에프연구소는 분당 제2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정보통신분야의 인재를 유치하고, 기술 영업과 개발의 역량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특히 디오에프연구소는 분당 지사 설립과 함께 신사업 전략 TF를 새롭게 출범하고, 심흥식 전무를 태스크포스 장으로 선임했다.
신사업 전략 TF는 차기 제품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행기술을 개발하고, 부서를 넘어서는 통합적인 운영을 통해 기술적 이슈를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됐다.
심흥식 전무는 “디오에프연구소는 덴탈 3D 스캐너와 덴탈 밀링머신이 주력제품이지만 하드웨어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제품에 구동한 소프트웨어는 물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등을 직접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술이 강력한 경쟁력”이라면서 “개발자들의 중심 주거지인 분당구에 제2연구소를 설립한 것을 계기로 훌륭한 개발자들을 더욱 많이 유치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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