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경험담 나누며 발전 방향 논의 … 50년사 책자 점검도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영, 이하 공직지부)가 지난 2월 8일 역대 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 한 중식당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제5대 회장을 역임한 최상묵 교수를 비롯해 강효식, 김수경, 이긍호, 박창서, 허성주 교수 등 역대 회장과 현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설양조 총무이사의 사회로, 공직지부의 현황과 현안에 대한 보고, 현재 최종 편집중인 ‘공직치과의사회 50년사’ 책자에 대한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어 공직지부의 발전을 위한 제언의 시간을 가졌다.
역대 회장들은 공직지부 운영 당시의 경험담을 나누면서 대한치과의사협회 내에서 공직지부의 위상의 변화와 저력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 3년간 지부를 잘 이끌어준 현 집행부의 노력에 대한 격려와 함께 더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영 회장은 “팬데믹 기간에 뵙지 못했던 전임회장님들을 모시고 공직지부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최근 국내외에서 위상이 크게 높아진 치과계의 상황을 설명드렸으며, 이는 선학들의 희생과 용기 덕분이기에 이에 깊은 사의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72년 창립된 공직지부는 현재 149개의 기관, 236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역량있는 전문의료인 양성과 공공의료 확충의 중심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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