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지부, 총회서 권긍록 신임회장 선출
공직지부, 총회서 권긍록 신임회장 선출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03.23 15:14
  • 호수 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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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상정안건 ‘외국수련 전문의자격인정 무효 상고 지원’ 등 의결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영, 이하 공직지부)는 지난 317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39층 대회의실에서 52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권긍록(경희치대)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설양조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의원총회 1부는 국민의례와 치과의사 윤리강령 낭독, 배아란 부의장의 개회사, 구영 회장의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패를 백승호(서울치대김인선(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박정현(경희치대강현모(연세치대) 교수가 수상했다.

배아란 부의장의 진행으로 열린 2부 본회의에서는 전년도 회무·재무 및 감사보고,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승인했다.

또한 한상선(연세치대) 교수는 감사보고를 통해 코로나 상황임에도 각 부서 회무가 원활히 이루어진 점, 창립 50주년을 맞아 50년사를 발간한 점에 대한 높은 평가와 함께 회원들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제72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할 안건으로 전공의 2년 수료 외국수련 치과의사전문의자격인정처분 무효 확인 상고 건에 대한 참가 또는 지원요청의 건 치과 전공의법 입법 재촉구안 치과감염관련 수가신설 촉구의 건 등 3가지를 의결했다.

마지막 신임 집행부 선출에서는 대의원 의장에 구영 교수, 부의장은 배아란 교수가 유임됐으며, 감사도 이삼선·한상선 교수가 유임됐다.

또한 차기 회장으로는 권긍록 교수가 선출됐으며, 부회장 5명은 회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권긍록 신임회장은 임기는 41일부터다.

구영 회장은 공직지부 50년사 편찬이 순조롭게 마무리돼 발간됨을 뜻깊게 생각한다지난 3년간 회무에 충실히 해준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임 권긍록 회장을 중심으로 공직지부가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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