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 “임플란트와 치주수술 한걸음 먼저 배워요”
단국치대 “임플란트와 치주수술 한걸음 먼저 배워요”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2.08 11:58
  • 호수 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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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교실·네오바이오텍, 본3 대상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 핸즈온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조인우)이 지난 24일 단국대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재학생 대상의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 핸즈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올해로 8회째 이어진 핸즈온은 네오바이오텍이 후원한 가운데 본과 3학년 학생 64명이 참여해 임플란트 및 치주 수술의 이론을 익히고, 실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연자로는 신현승이성조 교수, 강대영김상민공준형 임상교수, 이재민 전임의 및 전 의국원과 치주과전문의 김남윤(감남윤치주과치과의원) 원장이 함께 했다.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은 임플란트와 치주수술 2개로 분반해 핸즈온을 진행했다.

임플란트 핸즈온 반에서는 신현승 교수가 기초 이론을 강의한 후 네오가 지원한 임플란트 기구 및 재료, 모델 등을 사용해 임플란트 실습을 진행했다.

치주수술 핸즈온 반은 이성조 교수가 기초 이론을 강의한 데 이어 치주모델 상에서 치주수술 실습을 시행했다.

연수회 종료 후에는 서베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피드백을 진행, 교육의 취지에 맞는 결과를 얻었는지, 개선사항 여부에 대한 진솔하고 깊은 토론을 이어갔다.

조인우 주임교수는 이제는 너무 당연히 익혀야 하는 임플란트와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치주수술에 대해 남들보다 한 걸음이라도 더 나아간 술기를 가진 예비 치과의사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핸즈온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핸즈온에서 배운 내용은 극히 기초에 해당하지만 이를 바탕으로 점차 발전하는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습에 참가한 박정민 학생은 실제로 해보니 진료에서 고민할 부분도 많고, 술기도 쉽지 않다면서 다시 한 번 교수님들과 선배님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은 학생들의 임상 술기 능력을 고취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임플란트 핸즈온을, 2015년부터 치주 연수회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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