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전세계 교정 치과의사 ‘연세로, 연세로’
연세치대, 전세계 교정 치과의사 ‘연세로, 연세로’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07.21 10:10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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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국제 미니레지던시 프로그램 … 71명 참가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교정학교실이 전세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국제 미니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은 지난 77일부터 15일까지 ‘10th YONSEI INTERNATIONAL MINI-RESIDENCY for ADVANCED ORTHODONTICS’를 진행했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연세 국제 미니레지던시에는 브라질, 헝가리, 인디아, 말레이시아, 오만, 페루, 싱가폴, 스웨덴, 베트남 등 12개국에서 총 71명이 참가해 연세치대 치의학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했다.

연세 국제 미니레지던시는 전세계 교정치과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임상 강연과 실습, 리뷰, 임상 참관 등의 일정을 집중적으로 소화하며 교정 임상술식을 익히는 교육과정이다.

전세계 치대 및 의대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교육방식일 뿐만 아니라 매년 새로운 주제와 구성으로 재수강자 역시 많을 만큼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교정뿐만 아니라 치의학 전반을 다룬 강의로 더욱 탄탄하게 탈바꿈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준(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는 연세치대 전체 임상과에서 최소 1명 이상의 교수를 초빙해 덴티스트리 전반을 듣는 기회로 기획했다면서 이에 따라 연세미니국제레지던시는 교정과를 넘어 연세치대 전체가 함께 준비하는 행사로 격상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덴티스트리 전반 영역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연세치대 치의학의 수월성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치대는 지난 711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외 치과의사와 연세치대 교수 및 수련의들이 모인 가운데 ‘Yonsei International Dentistry Gala Dinner’를 열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연세대 서승환 총장을 비롯해 연세치대 박영철백형선 명예교수 등도 참석해 3년만에 재개된 국제 미니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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