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분과 전문의제 도입 방안 논의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 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지난 6월 18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 4층 차후영홀에서 ‘제30대 임원워크숍’을 열고, 학회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양병은 정책위원장이 ‘세부 전문의 신설 건’을 발표하고, 문성용 수련교육이사가 ‘인정의 수련기관 파견’을, 김성곤 편집위원장이 지난해 9월 scopus 등재 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MPRS 학회지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양병은 위원장은 “대한의학회는 세부‧분과 전문의 인증사업을 시행 중이며, 이를 치의학회가 적용할 경우 수익 창출 및 치의학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다만 대한의학회가 시행하는 분과전문의 및 세부전문의를 치과계에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하는 것은 어려움에 따라 치과계 상황에 맞게 규정을 절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 위원장은 “악성재건학회는 치의학계에서 시행되는 세부‧분과 전문의제의 첫 수혜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홍보해야 한다”면서 “이는 악안면성형수술을 하는 개원 전문의에게 힘을 실어주고, 각 회원 병원 내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김성곤 편집위원장은 “최근 2년 간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지의 피인용횟수가 144회에 이르고, 올해는 247회로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했다”면서 SCI 도전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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