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 치과계의 초고령사회 대비 집중 논의
치의학회, 치과계의 초고령사회 대비 집중 논의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06.09 12:36
  • 호수 1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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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코엑스서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828일 서울 코엑스E홀에서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치의학회는 치의학 분과학회의 유대 강화와 학술 발전을 목적으로 200219개 분과학회로 창립했으나 현재는 37개 분과학회가 활동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치의학회는 ‘Shaping the Future Together’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 지난 20년의 치의학 발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초고령화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강연들을 준비한다.

또한 정부의 구강보건 정책 의료분쟁의 상황과 대응방안 치과의료영역 및 해외진출 방안 등 여느 학술대회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주제의 강의를 비롯해 치의학 대표단체의 특성을 살린 치의학 용어 및 치의학 학술지 발전방안을 다룬 강연도 마련한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치의학회 허민석 학술이사는 앞으로 치과계의 중요 화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의 사회적 구조 변화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라고 볼 수 있음에 따라 이번 종합학술대회 메인 테마를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치의학으로 정했다면서 치의학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선 개원가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안인만큼 이번 종합학술대회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 테마로 다룰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등록은 학술대회 웹사이트(www.kads2022.or.kr)에서 간단한 회원 가입 후 할 수 있으며, 소속 분과학회를 통해서도 사전등록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되며, 학술대회 현장에 4시간 이상 참여하면 점수가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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