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치의학상 김희진 교수 대상 영예
연송치의학상 김희진 교수 대상 영예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2.04.23 14:33
  • 호수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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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연송학술재단·치의학회, 시상식 통해 상패 및 3천만원 연구지원비 수여 

제18회 연송치의학상에 김희진(연세치대) 교수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희진 교수는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며 연구결과의 학술적 공헌도를 높이 인정 받았다. 

신흥연송학술재단과 대한치의학회는 지난 4월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18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김희진 교수에게 상패와 3,000만 원의 연구 지원비를 전달했다. 

김 교수는 “뜻깊고 영광스러운 수상이 가슴 벅찬 감동으로 다가온다”면서 “지난 30여 년 간 치과의사로, 그리고 해부학자로 연구해온 제 소임에 대한 채찍질로 알고, 더 높은 목표 아래 많은 노력을 거듭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신흥연송학술재단이 후원하는 연송치의학상은 매년 치의학 연구 및 임상성과를 낸 우수한 연구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최근 3년 간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국제학술지에 최고의 논문 실적과 인용지수 업적이 있어야 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승종(신흥연송학술재단) 전 이사장, 조규성(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 김철환(대한치의학회) 회장, 박덕영(대한치의학회) 부회장, 조의식(대한구강해부학회) 회장, 박태근(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이민정(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연송상 수상자인 김현덕(서울대치전원) 교수와 치의학상 수상자인 한상선(연세치대) 교수에게 상패와 1,500만 원의 연구 지원비가 각각 전달됐다.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회는 향후 후보자 자격요건에 치과의사 연구자뿐만 아니라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의 비치과의사 교원(연구자)에게도 자격을 부여해 수상 후보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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