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연구부문 우수 교수 표창에서 김성민(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박주영(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조영단(치주과)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손원준(치과보존과) 교수가 연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지난 4월 27일 8층 대강당에서 제2회 연구부문 우수 교수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은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외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치과병원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는 데 기여한 우수 연구자를 격려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연구원장 이인복) 주관으로 진행된 ‘연구부문 우수 교수 표창’은 △우수연구자 포상 및 격려 △외부 연구과제 수주 향상 △학술 연구 활동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2021년에 제정돼 두 번째를 맞이했다.

이인복 치의생명과학연구원장은 “진료를 통해 축적된 임상지식과 연계한 치의료분야 연구는 국민 구강건강 발전과 치과의료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연구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국내 치의학 연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우수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햇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서울대치과병원 본관 8층 역대 연구부문 우수 연구자 현판에 수상자의 명패가 부착된다.

이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