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 1층 로비에 마련 … 원내생 친목과 유대 공간 활용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지난 4월 19일 치과병원 1층에서 원내생 라운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영 병원장과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원내생 대표가 참석했다.
원내생 라운지는 임상교육을 받고 있는 3, 4학년 치의학대학원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더불어 소통하고, 공부도 할 수 있도록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다.
학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한 동선을 고려해 진료지원동 1층 로비에 마련된 원내생 라운지는 학생들이 병원의 임상교육 과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치과병원과 대학원 측이 지속적으로 협의해 마련했다.
설계 단계부터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함에 따라 맞춤형 휴게공간으로 완성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권호범 치전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에 학생들을 위한 휴게공간을 마련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원내생들이 세계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의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영 병원장은 “원내생 라운지는 공간 디자인과 가구 선택 등 모든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이곳이 단순한 쉼터가 아닌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서로 간의 친목과 유대를 다지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치과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