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기념품 등 전달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가 4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쾌유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열고, 기념품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자가검사 키트, 마스크,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 진단예방키트 위생세트’를 배포해 구강건강 향상뿐만 아니라 장애인 건강권 증진에 기여했다.
금기연 센터장은 “제42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와 같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이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이를 실현하는 징검다리로서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받아 2019년 8월 정식 개소했으며, 장애인 치과진료를 위한 별도의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 진료시설을 갖추고, 전문 의료진이 상주해 장애인들에게 고난도 치과진료를 안전하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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