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9~10일 ‘KDX 2022’ 개최 확정
내년 4월 9~10일 ‘KDX 2022’ 개최 확정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1.11.25 19:40
  • 호수 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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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 “KDX, 전 세계 국가 간 교역증대 위한 교두보로 성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가 내년 49~1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KDX 2022’를 개최한다.

치산협은 지난 11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20212년간 개최가 보류됐던 KDX(한국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2022년에는 정상적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치산협은 KDX를 전 세계 국가 간의 교역증대를 위한 주요한 교두보로 성장시키고, 국가의 국제전시산업지원을 연결시켜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의 성장동력을 가속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임훈택 회장은 세계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바이어와 접촉할 수 있는 치과의료기기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시산업의 주체가 산업계로 변화해야 한다국가의 전시회 보조금이 점차적으로 변화와 혁신의 의지가 있는 주최자와 기업들을 선별 지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와 같은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서라도 산업계가 전시산업의 주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또 정부에서는 200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를 주무기관으로 전시산업발전법을 시행하며 각 분야의 전시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치과계는 이러한 정부의 지원 혜택을 하나도 누리지 못하는 현실이다. 이는 대부분의 전시회가 소비자 측인 치과의사들이 주최하는 전시 위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최근 10년간 치과산업은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나, 이러한 성과에 비해 국가의 보상적 지원은 상대적으로 매우 미비하다치산협은 정부기관에 치과의료기기산업 지원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전시회 개최지원도 이 요구사항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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