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치주학, 세계를 이끈다
대한민국 치주학, 세계를 이끈다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08.23 08:20
  • 호수 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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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SCI급 저널 표지연구 2차례 등재 쾌거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이 발표한 논문이 최근 잇달아 SCI급 저널 Clinical Oral Implant Research에 표지 연구로 등재되며 학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Clinical Oral Implant Research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임플란트 분야 학자들이 주를 이루는 유럽임플란트학회(EAO)의 공식 저널이다.

높은 수준과 인용 횟수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출판의 장벽도 높다.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은 올해 5월호와 8월호 표지 연구로 등재됐다.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은 매년 수십 편의 논문을 SCI급 저널에 게재하고 있으며, 매년 한 편 이상이 표지 연구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치주학의 영예를 드높이고 있다.

최근 10년 간 발표한 국내외 SCI(E) 논문 수가 무려 262.

논문 수, 교원 1인당 논문 수, 논문 당 피인용지수, h-index(학자업적평가지수) 면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은 이 같은 성장의 발판을 국제협력연구에서 찾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스위스 취리히 대학,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국제적인 연구 협업은 최근 들어 더욱 증가하고 있어, 연구의 절반가량이 국제협력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을 정도다.

그동안 유럽 정통합파들과의 협업은 양질의 연구를 생산하는 본보기였지만 지금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한국의 치주학 발전이 상당한 수준이다.

특히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들은 EAO, ITI, Osteology Foundation 등 세계 치주 및 임플란트 학계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질 높은 국제협력연구로 인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임플란트 관련 연구 논문에 수여하는 ITI Andre-Schroeder Research Prize를 세계 단일기관으로는 최다로 4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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