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가 오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 기념 2021년 학술집담회’(학술대회장 박관수)를 개최한다.
‘Clear aligner meets orthognathic surgery!’를 주제로 일주일간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연자 5명이 나서 강연을 펼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Dr. Sandra Tai(캐나다)가 ‘Pre-Surgery and Surgery First Clear Aligner Cases with important tips’를 연제로 포문을 연다.
이어 김윤지(서울아산병원 치과) 교수의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선수술 교정’ 강연과 지혁(전주미소아름치과) 원장의 ‘투명교정장치 시스템을 이용한 디지털 수술교정’ 강연에 이어 서백건(나우미구강악안면외과치과) 원장의 ‘투명교정의 시작, 수술 후 골격변화에서 찾다’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시간에는 팽준영(삼성서울병원 치과) 교수가 ‘외과의 관점에서의 투명수술교정의 적용과 고려사항’을 연제로 임상 노하우를 전수한다.
백운봉 회장은 “2009년 ‘대한턱교정연구회’로 설립된 우리 학회는 2012년 일반 국민들의 이해와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대한양악수술학회’로 개칭됐다”며 “턱교정수술에 대한 학문적 지식과 경험을 발전시키고 공유해온 전임 임원진의 공로로 2021년 3월 세부학회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기념하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투명교정! 양악수술을 만나다’라는 대주제 아래 국내외 저명한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연자들을 강연을 준비했다”면서 “최근 임상교정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투명교정치료가 턱교정수술과 어떻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 협진 과정과 고려사항에 대한 최신지견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양악수술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VOD 방식으로 진행된다”면서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시청할 수 있으며,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부여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등록비는 정회원 1만 원, 준회원 3만 원, 비회원 5만 원, 전공의 2만 원이며, 등록마감은 9월 2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010-9301-85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