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 제17대 최정호 신임회장 취임
KSO, 제17대 최정호 신임회장 취임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4.02.29 10:47
  • 호수 26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목 도모 및 신규 회원 참여 기회 마련” 취임사
2월 JpAO 학술대회 취임 첫 일정 … 한‧일 우정 재확인
최정호 원장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 17대 회장에 최정호(웃는내일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이 선출됐다.

최정호 신임회장은 올해 1월부터 2년 간 KSO를 이끈다.

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KSO는 지난 30년 간 회원들의 선구자적인 열정과 헌신으로 치과교정학 발전과 지식 공유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면서 좋은 교정치료를 위해 매진하는 회원들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애써준 지난 임기 임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회원이 발전하고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모임으로 KSO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회원의 친목 도모와 신규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전통을 이어받고, 새롭게 도약하는 KSO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 원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지난 221~22일 양일 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하지메 수야마, Japanese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이하 JpAO) 51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우정의 패를 전달하며 양 회의 전통적인 선린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다.

최 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KSOJpAO 간 긴밀한 협조 사례를 열거하면서 앞으로의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기원했다.

양측은 코로나 이후 동북아시아 치과교정계의 교류 재개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인생 100세 시대를 향해 치과교정의사가 할 수 있는 것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KSO를 대표한 초청연자 고범연(고범연XO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이 교정치료 개시 타이밍에 대한 심사를 주제로 강연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도 학술대회에서는 강의와 증례보고, 19회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일본 임상교정치과의사회 임원진과 초청인사들과의 기념 촬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