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학회가 이끄는 디지털 이론 및 실습교육
이식학회가 이끄는 디지털 이론 및 실습교육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4.02.08 08:30
  • 호수 2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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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5월 11일 첫 디지털 핸즈온 아카데미 개강 … 6월부터 8기 임플란트 코스도

치의학 전문가 집단이 주도하는 디지털 교육의 장이 새롭게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송영대, 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511일 첫 디지털 핸즈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실제 스캐너 직접 실습

디지털 핸즈온 아카데미는 디지털 치의학 변화에 발맞춰 새롭게 디지털 진료를 시작하려는 임상가를 위해 이론부터 실제 핸즈온 교육까지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코스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 많은 디지털 강의를 접할 수 있지만 강의뿐만 아니라 실제 스캐너를 이용한 실습을 직접 해봄으로써 치과 디지털의 세계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먼저 511일에는 홍성진 교수가 원하는 위치에 정확히 심어보자! 수술계획의 수립부터 가이드 제작까지-임플란트 Planning 소프트웨어 파헤치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3Shape Implant Studio를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525일에는 박관수 교수가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편안하고 안전하게를 주제로 강연하고, 가이드 서저리를 실습한다.

68일에는 이태희 원장이 실전! 구강스캐너 마스터하기-정확한 스캔 인상법의 비밀을 주제로 스캔 바디를 이용한 스캐닝 실습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끈다.

마지막 4회차인 622일에는 이현종 교수가 직접 해보며 배우는, 내 임상에 바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 분석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교수는 다양한 예제를 활용한 디지털 진단 분석 실습을 실시한다.

송영대 회장은 디지털핸즈온 아카데미는 이현종 교수를 디렉터로, 홍성진 교수박관수 교수이태희 원장 등 디지털 치의학의 선구자들이 연자로 나서 코스를 도와줄 예정이라며 디지털로 하는 치료계획부터 가이드 수술, 디지털 스캔 노하우, 디지털 분석과 디자인 등 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플란트 술식 전과정 다뤄

이밖에도 이식학회는 전통의 임플란트 아카데미 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4 임플란트 아카데미는 오는 622일부터 1020일까지 4개월 간 총 10회의 강의로 진행된다.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진단, 치료계획부터 식립 수술, 골이식 등을 포함한 외과 과정, 적절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보철과정, 술후 관리와 임플란트 주위염의 처치까지 전 과정을 강의와 실습으로 배우는 코스다.

올해부터는 박창주(한양대병원) 교수와 김용수 원장, 바휘웅 원장 등이 새롭게 결합해 더욱 유익한 구성이 기대된다.

송영대 회장은 벌써 8년째 접어들면서 내용들이 점점 알차게 바뀌고 있다면서 단편적인 지식 습득이 아니라 임플란트 술식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핸즈온 아카데미 및 임플란트 아카데미는 세션당 치과의사보수교육점수 2점씩(디지털 총 8, 임플란트 총 10)이 인정된다.

등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학회 공식 홈페이지(www.kaidimplant.or.kr)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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