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20년 변치않는 모교 사랑 귀감
올해로 졸업 20주년을 맞이한 경희대학교치과대학 31회 동기회(97학번)가 모교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은 지난해 12월 28일 학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동문들의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전달식에는 정종혁 학장과 신승윤 교무부학장, 31기 동기회의 최윤모 회장(THE좋은치과), 박노훈 총무(얼굴에미소치과), 김상원(예스주니어치과)‧김재식(굿윌치과병원) 동문, 이정우(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노관태(경희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참석했다.
최윤모 동기회장은 “우리 31회 동기들은 각자 속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모교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가지고 있다”면서 “졸업 20주년을 맞이해 46명의 동기들이 흔쾌히 모교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했으며, 특히 한 학우가 2천만 원이라는 큰 금액으로 동참해 친구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정종혁 학장은 “우리 대학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경희치대가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31회 동문들이 모교의 발전에 역할을 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모금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하며, 소중한 기금을 잘 사용해서 우리 대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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