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단위 장치 공급으로 외산과 차별화 … 신속한 치료계획 확인 가능 ‘호평’
㈜티에네스의 ‘세라핀(SERAFIN) 투명교정장치’는 2021년 4월 출시해 2년여 만에 약 6,000 케이스를 서비스하며, 국내 투명교정장치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고객서비스 제공 △외국 제품이 강세인 시장에서 국내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한국마케팅학회 주관 ‘2023년 추계 마케팅통합학술대회’에서 프론티어기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환자 맞춤 진료 가능
‘세라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받은 투명교정장치로, 온라인 플랫폼 ‘세라뷰(Seraview)’를 통해 투명교정 치료를 위한 치료계획 수립에서 장치제작 그리고 배송까지 일괄적으로 진행 가능한 교정시스템으로 환자 맞춤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투명교정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투명교정 기술이 접목된 한국형 투명교정 시스템으로, 기존 2년이 넘는 치료 기간동안 착용해야 하는 모든 투명교정장치를 한 번에 제공하는 일부 외산과 다르게 20개 단위로 투명교정장치를 나눠 공급함으로써 치료계획을 확인하고, 중간평가를 가능하게 해 올바른 치료계획을 다시 수립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아울러 지난 3월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 획득 및 글로벌 사이트 오픈 준비, 세라뷰 영어 버전 지원 등 유럽 및 동남아 시장을 진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도 추진 중에 있다.
국내 최초 공장 자동화 시스템 구축
투명교정 제작을 위한 공정은 모델 출력(3D프린트), 포밍(성형), 마킹(레이저마킹), 트리밍(다듬기), 검수, 패킹(포장)으로 나뉘는데, 티에네스는 늘어나는 증례 오더에 맞춰서 국내 최초로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11월 25일 노보텔 앰배서더 보르도홀에서는 약 1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세라핀 나이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세라핀 유저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세라핀 치료 경험과 여러 임상노하우, 다양한 세라핀 치료 증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원건 대표이사는 “고객과 환자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들, 그리고 세라핀에 많은 믿음과 사랑을 보내준 유저분들께 감사하다”면서 “2024년에는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세라핀 투명교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