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치과학회, 임상교정 포인트 핵심만 쏙쏙 ‘호평’
통합치과학회, 임상교정 포인트 핵심만 쏙쏙 ‘호평’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12.14 09:37
  • 호수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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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윤아 교수, 백만석 원장 임상 노하우 공유 … 전공의 증례발표도
지난 12월 9일 열린 12월 학술집담회 모습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오남식, 이하 통합치과학회)교정을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해 많은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통합치과학회가 지난 12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12월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임상교정의 포인트를 정리하는 시간전공의 복합증례 발표등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본 강연에서는 국윤아(가톨릭대) 명예교수가 임상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비발치 교정치료를 연제로 구개부장치를 이용한 치아이동 생역학과 구치부 후방이동 시 알아야 할 키포인트로서 발육중인 제2, 3 대구치의 위치변화와 가능한 후방이동양, 그리고 기도공간 변화 등을 살펴봤다.

이어 3D CAD/CAM을 이용한 원심구개호선(PRA)와 지그 그리고 구치부 장치와 투명교정의 병용 치료전략인 하이브라인 치료법을 소개했으며, 마지막 순서로 임상적으로 쉽고 간단하면서 안정적인 비발치 치료결과를 유도할 수 있는 임상 팁을 제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백만석(연세플란트치과) 원장은 전치부 부분 교정 시 꼭 고민해야 할 key Point’를 연제로 전치부 부분교정 시 브라켓 본딩부터 배열까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고,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은지 노하우를 전수했다.

아울러 전치부 부분교정 시 한계인 점에 대해서 짚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면서 추가로 전치부 부분교정 시 미니스크루를 어디에, 어떻게 적용하는 것이 역학적으로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지 참가들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공의 발표를 듣고 한 참가자가 질문을 하고 있다
전공의 발표를 듣고 한 참가자가 질문을 하고 있다

한편 본 강연에 앞서 전공의 복합증례 발표에서는 이상원(연세치대 통합치의학교실) 전공의가 전치부 외상 및 구치부 중증 우식증으로 교합평면이 붕괴된 환자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악 구강재건 증례’, 이소정(중앙보훈병원 치과) 전공의가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임플란트를 이용한 고정성 수복 증례’, 김경은(단국치대 통합치의학교실) 전공의가 만성 치주염 환자의 다수 임플란트 수복 증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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