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정종혁, 이하 한치협)가 지난 11월 17일 전북치대 양이홀에서 한치협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치협은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의 현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신임교수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이같은 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박신영(서울대치전원 치의학교육학교실) 교수와 이영미(고려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가 ‘임상교육평가’와 ‘통합6년제 교육과정 개편’ 등 치의학 교육 관련 현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오후세션에서는 이지현(서울대치전원 치의학교육학교실) 교수와 이경열(전북치대 구강미생물학교실) 교수가 ‘신임교수를 위한 교수설계 기초와 평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정종혁 이사장은 “한치협 학술대회를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대회와 같은 날 개최하면서 교수, 학생이 모두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면서 “한치협은 기초치의학자 양성, 통합6년제 교육과정 개편, 원내생 임상교육 환경개선 및 교수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연구와 관련된 여러 현안을 해결하고, 치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천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