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치의학회, 실제 임상술식에 ‘디지털’ 적용법 생생하게
디지털치의학회, 실제 임상술식에 ‘디지털’ 적용법 생생하게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12.07 10:30
  • 호수 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 추계학술대회 부산서 성황리에 … 디지털 치과 구축기 및 디지털 덴처 등 다뤄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김형섭)가 지난 122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는 서울과 지방에 균형적으로 디지털 치의학 교육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임상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치의학을 대주제로 박시찬(창원늘푸른치과) 원장과 성창수(프렌드성창수치과) 원장, 허중보(부산대치전원) 교수 등 3명의 연자들이 이론 강의에서 탈피해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기 전수의 강의를 펼쳤다.

박시찬 원장은 라이네이트 프렙의 정석을 주제로 디지털 인상 채득에 적합한 프렙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성창수 원장은 나의 디지털 치과 구축기를 주제로 생생한 체험기를 들려줬다. 그는 아직 구강스캐너 등의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지 못하고 있거나 미루고 있는 원장들에게 디지털 진료 워크플로우 접목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허중보 교수가 디지털 덴처를 다룬 강의를 펼쳤다.

허 교수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효율적이면서도 질 좋게 덴처를 제작할 수 있는 임상술식을 보여줬다.

김형섭 회장은 지방에서 열린 학술대회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에 가까운 등록 인원과 참석을 기록하고, 디지털 기술을 실전 임상술식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을 다룬 임원과 연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성공적인 학술대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디지털 임상 진료영역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