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나래출판사가 치과보철 임상에서 필수적인 교합채득과 그 이행방법을 자세히 다룬 신간을 소개했다.

대한나래출판사는 최근 이노우에 켄의 저서 『부분치료부터 교합재구성, 무치악 증례까지- 이해하기 쉬운 교합채득』 한국어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자칫 소홀하기 쉬운 교합채득 방법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상세히 설명하고, 각 임상 상황에 맞는 교합 채득법과 기공과정으로의 정교한 이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총 3개 파트로 구성된 책에서는 먼저 Part 1에서 교합채득의 전체적인 상을 제시한다.

이에 ‘교두감합위를 기준으로 하는 교합채득’, ‘생리적 과두위를 기준으로 하는 교합채득’, ‘교차 마운팅을 위한 교합채득’, ‘교합제를 이용한 교합채득’ 등을 통해 상세한 과정을 임상증례로 제시한다.

또한 동영상을 추가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Part 2에서는 실제 임상에서의 교합채득 시행법을, Part 3에서는 교합채득법의 배경에 있는 하악위와 같은 지식, 특히 임시보철물에 관한 내용을 쉽게 정리했다.

대한나래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은 기본적인 부분부터 시작해 크로스마운트를 위한 교합채득 등 높은 수준의 내용까지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면서 “임상경험이 적은 젊은 임상가들부터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들까지 여러 학습 단계의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천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