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펼쳐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 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1월 5일 지역 소외계층에게 겨울나기용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지부의 연중 행사인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지난 8월 20일 열린 자선 골프대회에서 조성한 성금 및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구 서구 비산동 일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대구지부 회원을 비롯해 가족 등 50여 명의 지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박세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은 도움이지만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가 각박해진 사회에서 많은 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축사를 전한 후 회원 및 가족들은 연탄 나르기와 쌓기 등 역할을 분담해
연탄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올해는 많이 춥다는데, 연탄을 나눠준 분들의 사랑으로 겨울 난방비 걱정을 덜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달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보람을 느껴 더 열심히 했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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