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은 지난 10월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제3회 장애인 구강건강인식개선 캠페인 ‘Let’s 스마일! 함께 웃는 세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장애인 구강건강인식개선 공모전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치과진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이 구강문제로 겪는 현실을 이해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앞서 스마일재단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를 받고, 총 122건의 작품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5작품을 선정했다.

UCC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종욱(내와동산 소망재활원) 원장은 “스마일재단에서 이동치과진료 방문과 치과치료비 지원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 “재단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됐으며, 지원을 통해 느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작품을 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선 이사장은 “올해는 장애인들의 구강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그중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마음의 울림이 큰 작품들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구강건강인식개선 공모전은 매년 진행되며, 수필 및 그림편지, 포스터, UCC, 카드뉴스와 같이 다양한 형태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수상내용]

이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