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상악동염 처치, 구강악안면외과로 의뢰하세요”
“임플란트 상악동염 처치, 구강악안면외과로 의뢰하세요”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9.20 09:05
  • 호수 2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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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임플란트 축농증’ 보도 후 환자 및 개원가 이슈 부상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구강외과 전문의 의뢰가 치과 내 빠른 대처에 도움” 강조

KBS가 최근 뉴스를 통해 임플란트 축농증부작용을 보도한 후 개원가에 상악동 수술과 관련한 환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KBS는 지난 910일 뉴스에서 상악동 거상술에서 이식한 인공 뼈조각이 뼈막을 망가뜨린 경우 축농증 위험이 34배까지 치솟았다는 연구결과를 인용하며 상악동 거상술의 위험성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 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등은 잇달아 설명자료를 내고, 치과의사 및 국민을 상대로 상악동 처치를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먼저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치성 상악동염을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게 의뢰토록 당부하는 내용과 함께 치과의사의 주의사항 등을 담은 자료를 냈다.

 

상악동 처치 수술 쉽게 생각말아야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치과 임플란트 환자가 늘어날수록 상악동 관련 질환이 늘어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인 만큼 상악동 뼈이식 등 상악동 처치를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 시에 외과적 원칙을 시키는 수술과 시술 대상 환자의 철저한 술전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상악동 임플란트 수술을 집도하는 치과의사는 임플란트를 위한 상악동 처치 수술을 너무 쉽게만 생각해선 안되며, 외과적 합병증에 대한 대처 지식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현재 치과의원급에서 치성 상악동염 발생 시 이비인후과로 의뢰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 같다면서 간혹 치과치료 이해가 부족한 일부 개인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치성 상악동염, 특히 임플란트 수술과 연관된 상악동염 처치를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환자의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어 치과의사와 환자 사이에 신뢰에 금이 가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상급병원에 근무하는 구강악안면외과 회원들의 전언을 인용해 이비인후과로부터 치성 상악동염 환자를 의뢰받아 환자를 치료하는 경우, 이들 대부분이 치과의원에서 상급병원 이비인후과로 의뢰된 환자들이라고 말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치성 상악동염 대처는 구강악안면외과의 전문 영역이라며 굳이 치과 외부에서 답을 찾는 것보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게 의뢰하는 것이 의뢰처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고, 환자와의 관계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치성 상악동염의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이에 관한 학부 교육을 강화하고, 임플란트 관련 상악동 수술에 대한 임상지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치협 축농증 발생 매우 희박

대한치과의사협회도 지난 9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임플란트 수술 전후에 환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설명했다.

치협은 상악동거상술은 치과 시술 중 난이도가 높은 시술인 만큼 치과 선택이 중요하며, 비염축농증의 질환을 갖고 있다면 시술 전 반드시 해당 내용에 대해 치과의사와 상담을 충분히 나눠야 한다면서 만약 축농증이 있으면 임플란트 수술 시 실패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사전에 확인하고, 이비인후과에서 축농증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치협은 2011년 발표된 치과 임플란트 관련 부비동 문제연구를 인용해 건강한 환자에서 잘 시행된 임플란트 수술의 경우, 상악동 점막의 천공이 상악동 부비동염을 유발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면서 작은 크기의 천공은 임플란트가 고정되는 동안 스스로 치유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2년 대한치과의사협회 의료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상악 임플란트와 축농증 관련한 의료분쟁은 접수된 사례 127건 가운데 단 1건에 불과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관련성이 현저히 낮고, 발생 가능성도 희박한 축농증을 우려해 치과진료를 미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치아가 빠진 채로 생활하면 주변치아나 반대편 치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임플란트 시술 등 빠른 치과진료를 통해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축농증 등 합병증 방지를 위해 환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하면서 임플란트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은 축농증 유무를 사전에 확인하고, 치과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위험 요인을 고려해 치료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수술 후에는 금주 및 금연을 지켜 세균 감염 문제를 막고, 성공적인 골 유착 결과를 얻었다고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내원해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 등의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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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23-09-20 16:16:10
치과 정론지 인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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