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계룡시가 학생구강보건교육에 SOOD Technique 도입 및 교육을 본격화한다.

한국SOOD교육협회(대표 박창진)는 지난 7월 19일 계룡시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계룡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신의 칫솔법 SOOD Technique 도입 및 교육, 실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단체는 제일 먼저 계룡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학교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올 하반기 초중고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학교를 중심으로 개인구강위생관리에 초점을 둔 맞춤 교육을 진행할 방침.

교육은 한국SOOD교육협회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검증과정을 통과한 치과위생사 SOOD instructor가 대상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구강보건이론 교육을 진행하며, 이론 교육 후 실습을 통해 SOOD 칫솔질 방법을 개별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SOOD교육협회 박창진 대표는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은 매일의 관리인 개인구강위생관리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며, 영구치열이 완성돼가는 초등학생 때부터 올바른 교육을 받는 것은 평생 건강한 자신의 치아를 유지하는 초석을 다지는 것”이라며 “지난 수십 년간 발전이 없던 칫솔질 방법에 최신의 SOOD Technique를 도입한 계룡시 보건소의 선진성에 감사한다. 계룡시민의 구강건강 지표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