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X 2023 조직위, 학술대회 대주제 ‘Easy Clinical Practice’ … 전시회 640부스 완판 전망
“올해 가멕스는 지금까지 해온 것에서 벗어나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전시회에 나서는 업체들은 최고의 판매실적을, 또 행사에 참가하는 회원들은 다양한 신제품을 경험하고, 듣고 싶었던 강의를 듣는 학술행사가 됐으면 합니다. 참가자들의 후기가 좋은 GAMEX 2023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 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하고 GAMEX 2023 조직위원회(위원장 위현철)이 주관하는 ‘2023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23)’가 ‘Keep going, Better GAMEX’를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3~2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조직위원회 “올해는 가멕스”
이에 앞서 GAMEX 2023 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12일 경기지부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준비 경과 및 일정, 계획 등을 발표했다.
먼저 전성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GAMEX 2023는 모든 조직위원들이 ‘새로운 형태의 행사를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그동안 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준비, 올 가을 회원들에게 좋은 행사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위현철 조직위원장은 “과거의 역사를 알아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로드맵에 밑거름이 되듯이 그동안의 GAMEX를 돌아보며, 세계로 뻗어가는 GAMEX를 위해 경기지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GAMEX 2023 조직위원회는 이전 GAMEX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GAMEX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회원들의 발전방안 마련에 신중한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는 가멕스’라는 마인드로 지난 4월 출범한 제35대 집행부의 임원들이 힘을 모아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꾸준히 발전하는 GAMEX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전등록하고 경품 ‘더 받자’
GAMEX 2023 사전등록 경품 이벤트는 두 번의 추첨으로 진행한다. 기존 세 번의 추첨보다 한 차례의 기회가 줄었지만 총 경품 금액은 크게 늘었다.
이순호 홍보본부장은 “많은 회원들이 기다리는 사전등록 이벤트인 만큼 1차 등록기간의 등록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에 집중했다”며 “1년 중 가을에 즐길 수 있는 학술과 전시 축제에 일찍 등록하고, 행사 당일까지 계속되는 경품 당첨의 즐거움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 7만 원(현장 10만원), 비치과의사 3만 원(현장 5만원)이며, 기간은 1차 7월 16일, 2차 8월 31일까지다.
‘취향대로’ 골라 ‘듣는’ 학술대회
2023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는 ‘Easy Clinical Practice’를 대주제로 오늘 배워서 내일 바로 진료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임상 술식과 치료 노하우 및 Trouble Shooting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며, 필수보수교육점수 2점(윤리강의)이 포함돼 있다.
최근호 학술본부장은 “회원들의 참여와 열의가 돋보이는 핸즈온 코스를 포함해 학술대회 이틀간 약 50여 개의 강연이 진행돼 회원들의 학구열에 대한 목마름을 충분히 해소시켜 줄 것”이라며 “디지털 기초부터 전악 수복까지 포함하는 임상 활용도가 높은 ‘디지털 관련 세션’, 임플란트 수술 또는 제거 시 발생하는 다양한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임플란트 세션’, 소아치료와 투명교정 및 혼합치열기교정치료에 관한 유용한 임상 노하우를 알려주는 ‘소아 & 교정 세션’, 임플란트 Bone graft, 교합, 근관치료, 임플란트 보철 관련 심도 깊은 강의인 ‘Master’s 세션‘, 교합조정술, 2급 구치부 직접레진수복, 구강스캐너 사용 등의 주제로 진행하는 ’핸즈온 코스‘ 등 참가자들은 기초부터 마스터까지 책임지는 강연들을 취향대로 골라 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GAMEX 학술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세션이 된 핸즈온 코스는 인기가 많아 조기 마감될 수 있다”면서 “학술대회와 별도로 사전등록을 완료해야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끝 ’국제교류 다시 시작‘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서신으로만 교류했던 MOU 국가들이 이번 GAMEX 2023에 직접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경기지부는 10개국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강석주 본부장은 “일본과 대만에서는 양국 보험제도에 관한 간담회를 요청해올 정도로 단순한 관계를 넘어 깊이 있는 국제교류를 원하고 있다”며 “4년 만의 뜻깊은 만남을 축하하기 위해 웰컴파티와 개막제, 그리고 강의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등록자에게 10만원 상품권 지급
GAMEX 2023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 등록자에게 전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최대 10만 원까지 증정한다.
김영관 관리본부장은 “전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전시장 상품권을 토~일 양일간 각 2만 원씩 4만 원, 소속 분회를 통한 단체 등록 시 전시장 상품권 2만 원 추가 지급, 중식용 백화점 상품권 또한 토~일 양일간 각 2만 원씩 4만 원, 대회 양일간 참석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상품권은 총 10만 원”이라면서 “고급기념품 가방과 주차권 일부 지원은 상품권과 별도로 지급되고, 이에 더해 2천만 원 상당의 사전등록 이벤트 경품과 대회 양일간 7천만 원 상당의 경품까지 회원들의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120개 업체 신제품 및 신기술 ’각축장‘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는 GAMEX 2023 치과기자재전시는 회원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흥하고자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신준세 전시본부장은 “총 640개 부스 중 지난 6월 9일 기준 120개 업체에서 530여 부스를 계약 완료했다. 남은 부스도 계약이 마무리 단계여서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자동차업체 부스, 세무·노무 상담 부스, 금융권 부스, 미술품 전시 부스 등 치과 관련 업체가 아닌 곳에서도 관심을 갖고 참가를 확정지었다. GAMEX의 네임밸류가 높아졌다는 반증이며, 코로나 기간동안 참여하지 못한 8개 업체와 신규업체 23개의 참여는 관심과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9월 23일 저녁에는 GAMEX 2023를 알리고, 회원 및 관계자들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개막제가 열린다.
이순호 홍보본부장은 “개막제는 GAMEX 2023의 개최를 축하하고, 국·내외 치과인과 바이어들의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치과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