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 교수 39년 쌓아온 모든 임상지식 푼다
이성복 교수 39년 쌓아온 모든 임상지식 푼다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6.08 11:00
  • 호수 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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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치과병원, 6월 17일 정년 기념 특별 강연회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이성복 교수가 정년을 맞이해 오는 617일 오후 2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별관 4층 대강당 차후영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인간 생애 교합의 유지를 주제로 39년 간 치과의사로서, 교수로서 지내온 이성복 교수의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강연회는 다양한 임상가들이 연자로 나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1세션과 이성복 교수의 강연으로 꾸며지는 2세션 등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박준봉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제1대 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최병갑(연세힐링치과) 원장이 ‘TMD와 교합치료의 역사, 김재영(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Digital × Esthetics: Esthetic Implant Prostheses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 Digital Blueprint & Analog Fine Tune’을 주제로 강연하며, CAD-CAM MASTER CLASS 디렉터를 맡고있는 이도연 원장이 ‘Virtual Patient Integration for Digital Treatment Planning’을 주제로 강연한다.

다음 세션에서는 류동목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제2대 병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성복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이 교수는 Human Occlusion for the 2nd and 3rd Lives Top-Down Implant Dentistry & Prosthodontics for Elderly-Disabled Patients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가철성국소의치학, 노인치의학, 구강회복학 및 치과임플란트학의 필수 임상지식을 턱관절 교합학과 디지털치의학에 연관시킨 새로운 Top-Down 치료 철학을 구성해 선보인다.

이 교수는 “1984년 경희치대 보철과 전공의로 입국한 이후 지난 39년 간 학술, 임상, 교육, 연구에서 얻은 지식을 공유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특히 턱기능 교합학은 지도교수인 최부병 교수로부터 인계받은 강좌로, 최부병 교수가 생전에 가장 역점을 두고, 아껴온 과목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강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1990년 군의관 복무를 마치고, 경희치대-일본오우대학 박사과정 학점교류 프로그램으로 일본 유학 후 귀국해 1992년 경희치대 보철과 임상강사를 역임했다.

1993년 조교수 발령 이후 31년 간 대학에 몸담으며 가철성국소의치학, 턱관절교합학, 치과임플란트학, 구강회복학, 노인치의학, 수면장애치의학 과목의 책임교수로서 학부와 대학원의 강의와 실습을 주관해왔다.

또한 2004년 처음으로 Top-Down 치료개념을 임상교육의 기본 철학으로 정립한 바 있으며, 2006년 개원한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제3대 병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아 리모델링 센터 및 치과임플란트 센터장을 맡아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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