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원주 신사옥’ 완공 … 글로벌 공략 준비 완료
네오, ‘원주 신사옥’ 완공 … 글로벌 공략 준비 완료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05.04 10:00
  • 호수 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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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옥 준공 기념식 … 47,720㎡ 대지에 연면적 14,612㎡ 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해외시장 활발한 진출 기대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이 지난 52일 원주 기업도시 내 대규모 신사옥 완공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회의장을 포함해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장,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등 100여명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네오는 서울시 구로구에 있던 본사 및 공장을 원주 기업도시로 이전하면서 47,720(14,435) 규모의 대지에 연면적 14,612(4,420) 신사옥을 건설하고 임플란트, 구강스캐너, 시술도구 등 임플란트 토탈 서비스 케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네오는 현재 본사, 생산공장, 연구소와 전국의 영업지부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5,000여개 치과의원과 병원에 치과용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태국 등 전 세계 70여 개 국가에 임플란트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글로벌 치과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912월 강원도·원주시와 기업 이전 협약을 체결한 후 총 45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4년까지 총 25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계획하고 있다.

네오 신사옥은 생산시설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옥상과 테라스 휴게공간, 구내식당, 사내 카페라운지, 오픈형 공공 공간 및 헬스장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옥 외 공간은 조경과 휴게터, 산책로, 넓은 주차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조경 환경과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아울러 본관 외에도 해외수출 확대에 따라 언제든 증축이 가능하도록 부지가 확보돼 있어 향후 별관 및 사옥 증축도 가능한 환경이다.

현재 네오의 원주 신사옥에는 임직원들이 1차 이주를 완료했으며, 빠른시일 내로 생산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생산본부와 품질본부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의 고용창출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네오의 수도권 이전 투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앞으로 지역의 우수 기업이 발전해 많은 투자가 이뤄지길 바란다원주시 수도권 이전 투자를 적극 지원해 원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영구 대표는 국내로는 강원도 원주에 본사를 두면서 지역 사회의 고용창출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구비한 만큼 더 높아진 생산 퀄리티로 해외시장에서도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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