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구강정책과장, 박태근 회장 면담
이지은 구강정책과장, 박태근 회장 면담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03.23 14:54
  • 호수 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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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복지부, 협력 강화 약속 … 소통창구 개설 제안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317일 치협 회관을 방문한 이지은 신임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지은 과장은 박 회장에게 재선 축하 인사와 함께 치협 현안에 대해 들었다.

이날 박 회장은 복지부 구강정책과와 치협의 상시 소통창구 개설을 통해 치과 관련 주요 정책 및 법안에 대해 사전에 정보를 교류하고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구강보건의 날의 위상 격상에 대한 부분을 당부하며서 관련 기념식에서 복지부 장관상 이상의 정부 포상을 확대하는 등 행사의 규모와 내용 등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설립 법안 통과를 비롯해 노인 임플란트 건보급여 보장범위 확대, 국가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을 필수항목으로 넣는 것 등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박 회장은 정부와 치협이 잘 협력해 일하며 국부창출에 기여하는 일이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치과의사도 국민이다. 정부가 치과의사를 더 격려하며 국민 구강보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과장은 치협과 앞으로 잘 협력하겠다면서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도 더 많은 신경을 쓰겠다. 이와 관련해 각종 홍보부스 운영 등에도 많은 도움을 달라고 답했다.

또 이 과장은 광주와 세종에서 실시하고 있는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의 참여율 제고,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 논의, 보수교육관리 등 실무적인 부분에 있어 치협의 협조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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