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가 지난 11월 12일 광명데이콤 대강당에서 ‘혼합치열기 교정적 관리 및 보철교정’을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집담회는 최형주(안양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장원건(마일스톤즈치과)·백운봉(스마일위드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먼저 최형주 원장은 ‘혼합치열기 환자의 교정적 관리’를 연제로 1, 2, 3급 부정교합 및 치성, 기능성, 골격성 부정교합 증례의 진단 및 치료 등 교정전문의 입장에서 기존의 전통적 방법부터 인비절라인, 세라핀 등 최첨단 투명교정장치 등 본인의 모든 노하우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장원건 원장은 ‘최첨단 Serafin 투명교정장치 시스템을 통한 보철 교정치료’를 연제로 소아,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포괄적 보철 교정치료 증례를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연자 나선 백운봉 원장은 ‘성장기의 유착치, 결손치와 치조골의 장기관리’를 연제로 혼합치열기에 호발하는 D, E, 소구치, 전치의 유착 또는 결손 시 발치 또는 공간유지의 필요 유무 및 교정적 장기관리 원칙을 소개했다.

한편 포괄치과연구회는 코로나 엔데믹 상황에 따라 자체 학술집담회 및 일본, 대만, 미국 등과 국제학술대회 등 왕성한 학술 활동 및 국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