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10월 16일 미사리 경정공원 잔디구장에서 ‘2022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을 개최했다.
경기지부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중단했던 가족체전을 올해 재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회원 가족들과 경기지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유성 회장은 “이렇게 좋은 가을날에 우리 동료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과 함께 오래간만에 자연 속에서 모일 수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치과의사가 된지 올해로 30년째인데, 최근 치과계의 여러 어려운 사정 속에서도 ‘국민의 구강건강을 지키는 치과의사’로서 직업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크고 이 자리의 동료 여러분들도 그러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치과진료실 그리고 각종 부당한 정책들로 인한 힘든 상황들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의 원천은 아마도 우리의 사랑하는 가족일 것”이라면서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며, 내일부터 더욱 힘을 내어 환자들을 정성껏 진료하고 일부 부당한 정책에는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치과의사가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얼리버드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명랑운동회, 골프 어프로치, 조립식 미니카 레이스 대회 등 경기지부 문화복지부가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 에어바운스와 자동차 전시 등이 상시 운영됐으며, 행사 내내 간식도 제공됐다.
오후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시상식 및 폐회식, 경품추첨으로 마무리됐으며, 분회참가상은 수원분회, 평택분회, 동두천분회가 받았다.
경품은 백화점 상품권,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애플워치, 골프백, LG 스탠바이미 등이 마련됐으며, 경기지부는 당첨되지 않은 회원들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했다.
한편 최유성 회장과 신융일 시군분회장협의회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시군분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25일 개최되는 ‘2022년 경기도 시군분회장과의 간담회’에서 논의될 내용들을 공유하며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