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치의학상 대상 상금 5,000만원으로 인상
연송치의학상 대상 상금 5,000만원으로 인상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11.24 14:03
  • 호수 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회 결의 … 총상금 9,000만원 규모

연송치의학상의 총 상금이 기존 6,000만 원에서 9,000만 원으로 총 3,000만 원 인상된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지난 1117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19회 시상식부터 대상은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의 상금이, 연송상과 치의학상은 각각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된 상금이 적용된다.

연송치의학상은 사단법인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제정하고, 신흥과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조규성)이 후원하는 학술상이다. 대한치의학회 김종열 초대회장과 신흥의 절대적 후원에 힘입어 제정된 연송치의학상은 2004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매년 우수한 치의학 연구 및 임상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함으로써 한국 치의학 발전 및 우수 연구자 발굴,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연송치의학상은 현재까지 18회의 시상이 진행됐으며, 1회 대상자 이용근(연세치대) 교수를 포함한 총 43명의 수상자들에게 총 42,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연송치의학상은 대상, 연송상, 치의학상 3개 부문으로 구분해 각 1명씩 총 3명을 시상한다.

치의학회는 매년 12월 중 공고해 2개월 내로 수상후보자의 추천서를 접수한다.

19회 연송치의학상 관련 내용은 올해 12월 중 대한치의학회 홈페이지(kads.or.kr)에 공고된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대한치의학회 20년 역사를 함께 하면서 오로지 한뜻으로 애정을 쏟아주는 신흥 이용익 대표와 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회의 상금인상 결의에 감사하다면서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을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연구실에서, 실험실에서, 차세대 학문 후학양성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많은 치의학 연구자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