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엑스레이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임플란트 제조 전문기업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과 지난 2월 8일 치과용 엑스레이 영상진단장비를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늘리고, 양사의 우호를 굳건히 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노레이는 X-Ray 장비 ‘PAPAYA 3D Premium Plus’와 휴대용 장비 ‘PORT-X’ 시리즈, Standard X-Ray 신제품 ‘DVAS’의 국내시장 공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네오는 제노레이의 엑스레이 영상진단장비를 더해 개원의에게 제공하는 치과 솔루션 라인업을 보강하게 됐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시장에 대처하기 위해 유능한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면서 “네오는 기술력이 매우 훌륭하고, 치과 솔루션의 완성도가 높으며, 성장의 의지가 강해 적극적으로 제휴하게 됐다”고 업무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제노레이는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글로벌 엑스레이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이다.
독자개발한 기술로 제품을 생산해 미국,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80여개 국에 판매하고, 2021년 기준 연 매출의 75% 이상을 수출에서 거두는 등 탄탄한 기술 기반의 수출중심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의 GC코퍼레이션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일본 현지 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브라질의 ‘ANVISA’ 인증을 획득, 집중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