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등급 성과 … 학생 지도 및 역량관리 모범사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이 최근 치의학기본교육평가에서 최고 등급의 6년 인증을 받았다.
특히 올해가 치과대학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여서 이같은 성과가 더욱 뜻깊게 여겨지고 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은 지난 2월 2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이재일(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원장과 박태근(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조선치대는 그동안 민정범 학장을 필두로 유재식 부학장, 유선경 교육부장, 이원표 임상교육부장 등 23대 집행부가 똘똘 뭉쳐 학생 성공을 목표로 치의학교육개발 전담조직인 치의학교육연구센터(센터장 김흥중)를 활성화하는 한편 인증전담부서인 성과관리팀 신설, 자체평가위원회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치의학 교육 질 관리에 힘써왔다.
특히 이번 평가인증에서 조선치대는 학생들이 개인별 역량 분석 자료에 따라 자기 주도적 역량관리를 체계화하고 있고, 다수의 임상 교수가 학생진료 지도에 참여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선치대 민정범 학장은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평가에서 나타난 부족한 부분은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치대 총동창회 최치원 회장도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큰 경사”라며 모교의 6년 인증에 축하 인사를 전하고 “올해 열리는 50주년 행사에 조선치대 동문들의 힘을 결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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