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위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 2월 22일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배영인·강민수 치과의사 참여해 남해소망의집에 거주 중인 26명의 장애인에게 구강검진과 치과 진료,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실시했다.

남해소망의집 관계자는 “평소 우리 시설 장애인의 구강건강에 관한 고민이 많았는데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산대치과병원은 전날인 2월 21일에도 지역 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