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골 수준 ‘골화 성능’ 갖춘 합성골이식재 탄생
동종골 수준 ‘골화 성능’ 갖춘 합성골이식재 탄생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4.02.08 12:26
  • 호수 2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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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LCR’ 프리 론칭 … 기존 고결정성 합성골 대비 골화 속도 및 골강도 2배 ‘UP’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동종골 수준의 골화 성능을 가진 합성골이식재 ‘LCR(Low Crystalline Apatite-Resorbable)’을 프리 론칭했다.

‘LCR’은 기존 고결정성 일반 합성골의 단점을 개선한 신개념 골이식재로, 임상의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스템에 따르면 합성골 이식재 ‘LCR’은 저결정으로 기존 고결정성 제품의 단점을 개선해 일반 합성골 대비 골화 속도와 골 강도 값이 2배가량 우수하다.

실제로 ‘LCR’은 고온열처리를 통해 만들어지는 고결정성, 비흡수성 골이식재와 달리 Nano Scale 미세구조와 입자 자체 기공을 보유해 혈액 적심성이 우수하고, 신생골 형성이 빠른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동종골 수준의 골화 성능으로 골화가 어려운 Vertical Augmentation 케이스, 3 Wall Defect 케이스, 양질의 신생골 형성이 필요한 케이스 등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 가능하고, 긍정적인 임상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

‘LCR’은 일반 고결정성 합성골과 비교할 때 입자 형태 역시 엣지 없이 곱고 부드러운 형태로 상악동 거상술 적용 시 상악동 막 찢어짐의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임상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값이 신뢰를 뒷받침하고 있다.

‘LCR’은 기존 합성골의 임플란트 식립 평균 시기인 9개월보다 약 5개월 정도 빠른 4개월로 단축해 발치와 보존술을 진행한 케이스가 있다. 비임상평가에서도 골화 성능 중 중요한 부분으로 평가되는 골화 속도와 골 강도가 기존 제품과 비교해 우수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또한 합성골의 단점을 개선하면서도 장점은 계승했다.

합성골은 감염 저항성이 우수해 동종골 사용 시 우려가 있는 감염 가능성을 크게 낮추고, 염증 반응 없는 GBR 시술이 가능하다.

현재 오스템은 영업사원을 통해 ‘LCR Vial Type’을 판매 중이며, ‘LCR’ 제품 2개 구입 시 ‘LCR’ 1개 추가 제공 또는 ‘A-Oss’ 1개 추가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LCR’3월 이후 정식 출시되며, 이후 상악동이나 일반 GBR Case를 쉽게 이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LCR’은 동종골을 타겟으로 개발해 합성골 이식재임에도 동종골 수준의 골화 성능을 갖추고 있어 예측 가능한 GBR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연구 개발을 통해 최상의 임상결과를 내도록 골이식재 제품의 품질과 라인업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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