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치의미전 5월 9~12일 코엑스서
치협, 치의미전 5월 9~12일 코엑스서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9.05.07 09:55
  • 호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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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예술적 재능과 미적 감각 물씬

치과의사들의 예술적 재능과 미적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제3회 치의미전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7홀과 복도 및 로비에서 열린다.

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행사기간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40점의 회화 및 사진과 1~2회 치의미전 대상 수상자를 포함한 6명의 초대작가의 사진 및 회화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 개회식은 오는 9일 오후 5시 전시장에서 치협 김철수 회장, 박인임 치의미전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Kathryn Kell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 Gerhard Seeberger FDI 차기회장, Fernando Fernandez APDF 회장 등 국내외 내빈들과 전시 출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치의미전 수상작은 지난 121일부터 328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회화부문 36, 사진부문 36명 등 72명이 출품해 1차 이미지 심사와 2차 실물 검사를 거쳐 총 40점이 결정됐다.

외부 전문가를 통한 심사결과 임주환 원장의 회화작품 소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회화부문 강덕규 원장이, 사진부문에서는 손경상 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특선에는 오세형신경미기은정심현구이정원 회원이 회화부문에서, 사진부문에서는 이영만김종규김동우선창규김미숙 원장이 선정됐다. 박선형 원장을 비롯한 16명은 회화부문에, 백재호 원장 등 11명은 사진부문에 입선했다.

초대작가전에는 1~2회 대상 수상자인 이한우구양희 원장의 회화작품을 비롯해 엄흥식(강릉원주치대) 교수, 이상득박관호 원장의 사진작품과 이언호 원장의 서예작품이 전시된다.

김철수 회장은 이번 치의미전을 통해 국내 치과의사들의 수준 높은 작품솜씨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문화예술 교류 속에 국내외 치과의사들 간 우호를 다지고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인임 치의미전 운영위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작품 속에 표현된 작가들의 마음이 관람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면서 귀한 발걸음으로 작품들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9~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전시장을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512일 오후 6SIDEX 경품추첨행사에서 문화상 시상이 진행된다.

1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이상득 작가의 사진작품 축소판이, 2등에게는 문화상품권 20만원, 3등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원을 선물한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치의미전 운영위원회(02-2024-914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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