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마약 위험성 알리는 계기 되길”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채성령 상임감사가 지난 12월 18일 ‘노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엑시트’는 중독성이 강해 빠져나오기 힘든,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의 위험성 의미하며, 해당 캠페인은 마약 심각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공동 주관으로 올해 4월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노엑시트’ 이미지와 인증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지난 7월 7일에 이용무 병원장이 참여했다.
지난 12월 13일에 김정태(충북대병원) 상임감사로부터 캠페인 주자로 지목받은 채성령 상임감사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과 차주목 전 한국수산자원공단 경영기획본부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채성령 상임감사는 “최근 들어 마약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 전 구성원들과 함께 마약 근절을 통한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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