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활발한 학술교류 속 끈끈한 우정 재확인
한·일 활발한 학술교류 속 끈끈한 우정 재확인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12.14 11:25
  • 호수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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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측교정치과의사회, 일본설측교정학회 참석 … 노상호 회장 특강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노상호, 이하 KALO)가 일본설측교정학회와의 학술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KALO 노상호 회장을 비롯한 안장훈 부회장과 허정민 총무이사 등 9명의 이사진은 지난 1124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35회 일본설측교정학회에 참석했다.

‘Top Down Treatment’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300여 명의 일본설측교정학회 회원들이 참석해 설측교정의 기초부터 최신 임상증례 등을 살펴봤다.

특히 KALO 노상호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3-D Manual Setup Model System in the Digital Dental Era’를 주제로 강연해 청중의 호응을 얻었다.

일본설측교정학회는 메인 학술대회와 별도로 치과위생사와 기공사를 위한 Co-Dental Session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 세션에는 약 150여 명의 일본 치과위생사들과 치과기공사들이 참여해 최신 지견을 나눴다.

일본설측교정학회는 학술대회 기간 중 총회를 열고, 현재 학회를 이끌고 있는 요시다 회장의 1년 연임을 결정했다.

또한 내년 4월 열리는 KALO 정기학술대회에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일본설측교정학회는 학술대회 전날 일본 교토의 문화적 중심지인 청수사 근처에서 학회 임원과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전야제를 개최했다.

전야제에 함께 참석한 KALO 임원진은 일본 치과의사들과 깊은 우정을 나누며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노상호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역시 한국과 일본이 학술적으로 교류하며 친분을 쌓은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두 학회의 학문적 교류와 우정이 차곡차곡 잘 쌓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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