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지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된 ‘2023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박람회’에 참가해 노인 치아건강의 중요성과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동의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가 주최한 ‘2023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박람회’는 고령화 등 인구변화와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생활 속 디지털 정보화에 부응하고, 대한민국 고령화 사회에 부합하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출품 품목은 실버용품과 실버재활용품, 메디컬, 금융, 보험·재테크, 건강관리 등 생활 속 필수 서비스가 총망라 됐으며, 전국 7만 여개 경로당과 400만 명의 회원을 관리중인 노인회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문 박람회로, 시니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치협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노년 치아 건강의 중요성과 만 65세 임플란트 건강보험적용 확대 정책 홍보 및 간단한 구강검진・상담 등을 진행했다.
박태근 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따른 시니어 제품과 서비스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에 치협이 참가하게 돼 기쁘다”면서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해 구강건강이 중요함으로 앞으로도 노인 치아 건강에 앞장서는 치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종기(치협) 대외협력이사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하고, 어르신들 구강건강을 위한 정책 홍보를 통해 협회 캐치프레이즈인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개수 확대 서명을 통해 어르신 분들의 보험적용 확대의 간절함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치협은 ㈜네오바오이텍, 탑플란트 등의 협찬으로 홍보부스 방문자들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해 치아건강관리에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