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이용한 하치조신경 전달마취 성공 예측 모델 검증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통합치의학과 이찬재 전공의가 최근 열린 2023년 FADAS(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 Federation of Asian Dental Anesthesia Societies)에서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
이찬재 전공의는 ‘Development of Predicting System for Success or Failure of Inferior Alveolar Nerve Block Anesthesia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의 포스터 연제로 인공지능을 이용해 하치조신경 전달마취의 성공을 예측하는 모델을 검증했다.
이 전공의는 “학생 때부터 평소 하치조신경 전달마취 실패에 우려가 높았는데, 인공지능으로 예측이 가능하다면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 연구를 시작했다”면서 “향후 Overfitting 등을 고려한 추가 수집과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께 연구한 박원서 교수는 “수련의들의 임상역량 강화를 위해 아이디어를 낸 연구인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면서 “향후 CBCT 영상 분석 등을 통해 하치조신경 전달마취 성공을 위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 FADAS는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렸다. 2024년은 중국, 2025년은 대한치과마취과학회 주관으로 한국에서 학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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