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1일까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 서비스가 실시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지난 9월 1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2023회계연도 제5회 정기이사회에서 자율점검 서비스 참여기간과 관련한 내용을 보고했다.
자율점검은 각 의료기관의 개인정보 조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사업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치협이 운영 중인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서비스’ 웹사이트(http://privacy.kda.or.kr)에 로그인 후 규약 동의, 신청서 작성 등을 통해 자율점검을 신청하고, 자율점검 결과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자율규제단체 가입(동의) 및 자율점검을 성실히 수행해 수행결과가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자료제출 요구 및 검사를 1년간 면제 받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서 개정 및 협회 사무처 내부관리 규정 재정 등 협회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전반의 업무를 수행할 개인정보보호위원회(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서 위원회의 역할을 좀 더 명확히 해 재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는 대한통합치과학회 수련고시이사 변경에 따라 수련고시위원회 및 수련치과병원실태조사위원회의 대한통합치과학회 소속 위원 교체 건을 승인했다.
이밖에도 치협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 관련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통과 경과 △2023년도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연구과제 공모 실시 △2023년 스마일런 페스티벌 결과 △2023년 치협 개인정보 자율규체 단체 자율점검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한편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은 치협의 정책 역량 강화와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자유주제와 ‘치과병의원 개원환경 개선’ 지정주제로 공모를 진행한다.
연구계획서 접수는 9월 25일부터 10월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연구과제 공모의 자세한 사항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