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에 최적화된 합착과 접착 프로토콜 전반을 다룬 도서가 나왔다.
군자출판사는 치아의 기능적‧심미적 복원을 위한 접착재료와 술식 등을 총망라한 신간 『접착치의학』을 출간했다.
프렙과 수복술식을 비롯해 접착재료의 성질과 화학구조, 접착 시스템의 분석까지 심도있게 다룬 책으로, 임상가들에게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접착치의학』은 총 6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부분 프렙과 수복물, 라미네이트 수식과 그에 따른 임상 증례를 살펴보고, 2장에서는 전장관 프렙과 가이드 그루브 기술을, 3장에서는 간접수복물 재료의 성질, 중합, 화학반응 등을 소개한다.
또한 4장에서는 접착의 기본 원리를 다루고, 5장에서는 치아조직과 기질, 보철 수복물에 따른 접착 프로토콜을 살펴본다. 6장에서는 수복물 재료와 시멘트 종류에 따른 접착 시스템 및 합착 순서에 주는 영향 등을 고찰한다.
특히 책에서는 원서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무삭제/최소삭제 라미네이트에 대한 전문가 견해와 임상증례를 추가함으로써 해당 술식의 이해를 돕는다.
군자출판사 관계자는 “『접착치의학』은 치과 임상현장에서 접착재료와 술식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제공해 임상가들이 접착 프로토콜의 깊이 있는 연구를 펼치는 데 필수적인 가이드가 될 것”이라며 “치아의 기능적, 심미적 복원을 목표로 하는 모든 임상가들이 지식을 구축하는 핵심적인 참고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접착치의학』
출판사: 군자출판사
저자/역자: Giacomo Derchi, Umberto Campaner 저/ 이승민, 박영민, 조용일, 이상부 역
페이지: 200P
가격: 1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