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한·일’ 학생 교류 재가동
포스트 코로나 ‘한·일’ 학생 교류 재가동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02.02 18:01
  • 호수 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치대, 북해도 치과대학생 초청 행사 … 수술 참관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서봉직)과 자매결연대학인 북해도치과대학의 학생들이 지난 110일부터 20일까지 전북치대를 방문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인솔자인 아리마 타로 교수와 북해도치과대학 3학년 호가사코 아유, 가와타 리오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110일부터 13일까지 전북치대 동창회가 서울에서 개최한 행사에 참여하고, 114일부터 20일까지는 전주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북해도치과대학 일행들은 전북치대 1학년생들과 함께 전주한옥마을 및 익산박물관, 미륵사지 투어를 하며 한국의 문화를 둘러봤다.

또한 지역에 개원하고 있는 전북치대 출신의 동문 치과의원에 방문해 임상 현장을 미리 경험하는 추억을 간직했다.

아울러 북해도치과대학 일행들은 전북치대 교육과정에 대한 발표를 듣고, 치과대학 대외협력위원회 김동엽 교수의 주관 하에 치의학기초실험실에 대한 심도 있는 안내를 들으며 참관했다.

이밖에도 일행은 전북대 치과병원을 방문해 악교정수술 과정을 참관하는 기회를 가진 데 이어 중앙기공실을 찾아 최신 3D 프린터 및 기공 과정을 시연했다.

일정 마지막 날에는 전북치대 서봉직 학장과 부학장 및 여러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북해도 치과대학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선물을 전달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전북치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양 대학교 학생들 간의 직접적이고, 끈끈한 교류가 이어졌다면서 전북치대와 북해도치과대학의 학생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