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byte 유저인터뷰] 함종욱치과 함종욱 원장
[Innobyte 유저인터뷰] 함종욱치과 함종욱 원장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2.10.13 12:01
  • 호수 1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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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진료의 시작과 끝엔 ‘Innobyte’”
임상과 경영에 큰 도움 … ‘꼬집는 힘’까지 측정 가능 디지털 장비

지난 6월 신문을 보다가 마침 찾고 있던 장비가 출시된 것을 보고 구매했습니다. 지금까지 5개월 정도 사용해본 결과 기대 이상으로 많은 환자에게 적용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점도 많이 해결됐습니다

디지털 교합 전문회사 좋은보코(대표 이원우)가 지난 5월 출시한 최대 교합력 측정기 ‘Innobyte’를 사용해온 함종욱(함종욱치과) 원장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캐나다에서 생산된 ‘Innobyte’는 아시아와 유럽을 포함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출시됐다.

이후 ‘SIDEX 2022’‘GAMEX 2022’는 물론 턱관절연수회등 크고 작은 전시회에서는 주목받으며, 빠른 속도로 유저를 확보해가고 있다.

 

최대 교합력 3초면 측정 가능

‘Innobyte’의 가장 큰 특징은 3초 만에 정확한 최대 교합력 측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함종욱 원장은 이갈이 환자를 많이 보는 편인데, 환자들의 저작력이 강한 것인지, 약한 것인지, 또 강하다면 수치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Innobyte’를 통해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함 원장에 따르면 이갈이 환자라고 해서 반드시 저작력이 강한 것은 아니어서 ‘Innobyte’로 측정해야 정확한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다.

그는 저작력이 강한 환자들도 대, , 소로 나뉘고, 약한 환자들도 마찬가지로 나 눌 수 있는데, 여기서 핵심은 각 환자들마다 장치를 이용한 치료, 주사를 이용한 치료, 습관개선을 통한 치료 등 치료계획이 다르다는 것이라며 치료 후 그 환자의 저작력이 얼마나 내려갔는지, 또 올라갔는지 파악하는 것도 술자에게는 매우 매우 중요한데, 그 결과를 환자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우리 치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자신감도 ‘UP’

함 원장은 ‘Innobyte’를 임플란트 환자에게도 적용하면서 도움을 받고 있다.

그는 임플란트 환자의 씹는 힘에 따라 셀수록 굵은 임플란트, 약하거나 골폭이 좁을 경우에는 얇은 임플란트를 선택했는데, ‘Innobyte’를 사용하면서 더 자신 있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임플란트 환자에 대한 자신감도 더 높아진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플란트 후 ‘Innobyte’를 이용해 측정 후 보철물을 선택하고 있다“PMF, 골드, 지르코니아 등 보철물 선택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측정값 확인 환자 동의율 상승

임플란트 환자 외에도 ‘Innobyte’를 이용해 최대 교합력을 알면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최대 교합력이 1,000N 이상인 경우라면 측정 수치에 따라 나이트가드 또는 보톡스 처방을, 650N 이하인 경우에는 임플란트, 임플란트 틀니, 크라운, 치주치료 등을 진단, 시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대 교합력 측정 수치를 환자에게 직접 확인시켜주면 이는 곧 환자의 동의율로 이어져 치과 경영에도 도움이 된다.

함 원장은 이가 많이 없는 환자 등에 광범위한 보철물 치료를 할 때에 ‘Innobyte’는 큰 도움이 된다술전 상담 시 동의율이 높아진 것은 물론 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까지 크게 올랐다고 밝혔다.

끝으로 함 원장은 “‘Innobyte’는 손가락으로 꼬집는 힘까지 측정이 가능할 정도로 정밀한 디지털 장비라며 현재 전체 내원 환자의 25%‘Innobyte’를 적용하고 있고, 사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다시 한 번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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